성범죄자 신상공개 민원 급증…7월 한달 간 25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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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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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지난 7월 한달 동안 성범죄자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민원이 급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성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민원이 259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성범죄자 신상공개 관련 민원은 총 362건인 가운데 71.5%(259건)가 7월에 접수됐다.

지난달 총 12만628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중앙행정기관은 경찰청(1만6050건), 국토해양부(9614건), 고용노동부(6796건), 행정안전부(4643건)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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