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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 (사진= 한국GM 제공) |
2013년형 아베오는 먼저 GM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링크’가 새롭게 적용됐다. 마이링크는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 및 USB를 연동, 음악, 영화, 동영상, 블루투스 전화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준중형 모델인 쉐보레 크루즈 2013년형 모델에 처음 적용된 바 있다.
또 새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자동변속 모델의 연비를 기존대비 높였다. 내년 1월 의무 적용되는 복합연비 기준으로는 14.2㎞/ℓ(수동은 14.7㎞/ℓ)이나, 기존 연비 기준으로는 16.2㎞/ℓ로 기존(15.0㎞/ℓ)보다 10% 가까이 개선됐다.
성능(최고출력 114마력, 최대토크 15.1㎏ㆍm)은 기존과 동일하다.
아울러 전 모델에 안티-록 브레이크시스템(ABS)과 커튼 에어백을 적용, 안전성도높였다. 뉴욕 레드, 치치 그레이 메탈릭, 알렉산더 화이트 펄 등 색상도 추가됐다.
옵션별로 세단과 해치백이 각 3개 모델(L스타/LS/LT)이 있으며, 가격은 모델별로 1249만~1604만원(수동변속 모델 포함)이다. 최고가 모델 기준 약 30만원 인상됐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영업마케팅AS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안정성과 향상된 연비, 한층 강화된 편의사양 등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젊고 스마트한 소형차 고객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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