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이날 항공대 총장실을 찾아 여준구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항공대는 이번 기금으로 비행교육 훈련용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향후 우수 조종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성 사장은 "32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의 공항운영전문기업인 우리공사는 앞으로도 항공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에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2005년 항공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항공대의 모의항공교통 관제실습장비 구축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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