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야디, 상반기 순수익 9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8 21: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충전지 및 자동차 생산업체인 비야디(比亞迪BYD)가 상반기 순수익에서 전년동기대비 무려 90%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리튬이온전지 및 전기차 업체 비야디가 업계 경쟁가열, 정부의 우혜정책철회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순수익이 94% 감소했다고 월스트리트 중문판이 27일 보도했다.

비야디 관련인사는 1~9월 순이익 감소폭은 9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국내 자동차시장 경기가 악화되고 휴대폰 부품관련 수익감소, 태양에너지분야의 손실 등 악재가 겹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비야디는 지난 6월 경영난 해소를 위해 인력감원 대신 4개월간 직원들 성과금을 33%에서 15%로 인하, 직원 연봉을 평균 14% 줄이겠다고 밝힌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