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방범용 CCTV 대폭 늘린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TV(CCTV)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방범용 CCTV 100대를 추가 설치한데 이어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400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2011∼2014년 총 1천대의 CCTV 추가 설치 예산은 70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가 5대5로 투입된다.

인천지역에 설치된 CCTV는 이날 현재 총 3천175대로 방범용 1799대, 주정차 위반 단속용 201대, 쓰레기무단투기 단속용 174대, 어린이보호구역 783대 등 이다.

시는 CCTV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방범용, 주정차 단속용 등 모든 CCTV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10개 군·구별로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는 19억원을 들여 연수구 통합관제센터를 건립하고 2014년에는 동·서·남·중·남동구와 옹진군에, 2015년에는 부평구와 강화군에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2009년에 통합관제센터가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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