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예술기금사업, 제2회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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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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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금호예술기금 사업 - 제2회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 캠프& 콩쿠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음악영재상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14), 박삼구 이사장, 금호영재 대상 피아니스트 정규빈(15), 음악영재상 첼리스트 오혜린(14).(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음악캠프와 콩쿠르가 결합된 국내 유일한 대회로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대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출연한 30억 원의 ‘금호예술기금’을 바탕으로 개최되고 있다.

만 15세 이하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치러진 이 행사에서 지난 8일 세 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금호영재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협연 및 금호아트홀 독주 기회, 음악영재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 기회가 제공된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1회의 연주만으로 기량을 평가하는 콩쿠르와 달리 캠프 기간 동안 파악한 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이나 개성이 심사결과에 반영되도록 한 것이 이 행사의 특징”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삼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 대회가 발전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음악 영재 발굴의 장이 되길 기원하며, 참가자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는 음악 영재가 되기를 바란다.” 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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