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FedEx 해외특송업체, 최초 中 시장 진출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해외특송업체인 UPS, FedEx가 해외업체중 중국에서 최초로 영업을 허가받았다고 10일 신징바오(新京報)가 보도했다.

해외특송업체가 중국 내에서 영업권을 획득한 것은 2009년 중국의 우정법이 실시된 이후 첫번째 사례라 주목받고 있다.

중국 우정국에 따르면 FedEx는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션전(深圳),항저우(杭州), 텐진(天津), 다롄(大聯),정저우(鄭州), 청두(成都)등 8개 도시에서, UPS는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션전(深圳), 텐진(天津), 시안(西安)등 5개 도시에서 각각 영업을 허가받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존에 중국 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던 중국 우정국의 EMS, 순펑(顺丰)특송 업체와 UPS, FedEx등 해외 업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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