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류 장관이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류 장관은 간부회의에서 “수해지원 제의는 북한으로부터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런 조건 없이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판문점 적십자채널을 통해 북측에 수해지원 의사가 있으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접촉을 하자고 제의했지만 북측은 이날까지 이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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