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보선공추위 구성…일부 정치쇄신특위 위원 참여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새누리당은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후보를 결정할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홍일표 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서병수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직후보자추천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신성범·안홍준·여상규 의원과 정옥임 전 의원, 이상민 변호사,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곽진영 건국대 교수 등 8명이 추천위원으로 선정됐다.

정 전 의원과 이상민 변호사는 대선기구인 당 정치쇄신특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대변인은 “중앙당 공추위는 지역 민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민이 원하는 일꾼을 추천하기 위해 공정한 심사를 할 방침”이라며 “특히 두 분의 정치쇄신특위 위원이 참여해 현재 논의 중인 공천개혁 의지가 이번 심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보선에서는 경남지사와 일부 광역·기초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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