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결핵 심각성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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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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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까지 '결핵ZERO 그림·글짓기·광고 공모전'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질병관리본부가 젊은층의 결핵예방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1월까지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결핵ZERO 그림·글짓기·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특히 젊은층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전체 결핵환자 중 20∼40대가 43%를 차지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별로 그림그리기·글짓기(수기/단편소설·시)·광고(인쇄/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작품응모는 오는 9월 1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61작품을 선정, 17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오는 11월 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에게 결핵에 대해 궁금한 사항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결핵ZERO 대국민 홈페이지(www.tbzero.com)'도 오픈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결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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