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자체 디스를! 야속한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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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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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자폭 개그 (사진=MBC'놀러와')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놀러와에서 자폭 개그를 날려 씁쓸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10일 밤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이하 '놀러와')의 새로운 코너 '트루맨 쇼'에서는 멤버 배우 김응수, 권오중, 가수 박재범이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MC 유재석은 새롭게 합류한 패널 권오중, 박재범, 김응수에게 "이전에 '놀러와'를 좀 보시긴 하셨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응수는 "그저 그렇게 뭐"라고 답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박재범 또한 "자주는 아니"라며 솔직히 답변을 했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놀러와' 그렇게 자주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며 자체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개편한 놀러와19금 토크를 표방하며 남자들의 솔직하고 발칙한 토크를 담은 트루맨 쇼를 새롭게 선보였다. 하지만 시청률은 4.9%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꼴찌를 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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