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통위는 오후 4시 30분께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마케팅 담당 임원을 불러 보조금 경쟁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방통위는 마케팅 담당 사장단 회의를 열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소집에 각사 사장들은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고 전무급 임원이 위임장을 들고 대신 출석했다.
올들어 방통위가 이통사에 대한 보조금 경쟁 중단 경고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방통위는 이번 경고에도 불응하면 현장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에서 보조금을 과잉지급한 증거가 나오면 이통사에게는 최대 3개월간 신규 가입자 모집을 할 수 없는 처분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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