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파리 급증에 ‘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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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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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정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해파리대책본부’를 가동한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경상남도 및 경상북도 연근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어업피해가 우려되는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북도 연근해역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어업피해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책본부를 가동키로 결정했다.

해파리대책본부는 농식품부의 해파리중앙대책본부 및 국립수산과학원과의 긴밀한 업무 연락을 통해 해당지역에 대한 해파리 출현동향 감시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어업인피해대책 및 피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10월 중순까지 우리나라 연근해의 해파리 출현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해양경찰청과 합동으로 항공예찰을 강화하고, 어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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