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갑문 홍보전시관 체험시설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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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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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오는 12월 개관예정인 갑문 홍보전시관을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되는 홍보관은 인천항 갑문운영사무소 4층 실내와 4~5층 야외공간에 424㎡ 규모로 들어선다.

항만공사는 11월까지 전시실 내부시설과 체험·전시시설, 최신 영상관, 옥외전망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체험형 전시시설을 갑문의 특성과 가치를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첨단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기본설계를 거쳐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인천항의 역할과 중요성, 지역 문화에 끼친 영향 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항 갑문은 1974년 1만t급과 5만t급 등 2개의 갑거(수로)에 각각 갑문 4개씩과 부대시설 등으로 건설됐으며 지금까지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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