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물가안정, 교통, 생활쓰레기 처리, 응급의료체계, 불우이웃돕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15일간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배, 밤, 대추, 동태, 오징어 등의 성수품과 목욕료, 이·미용료 등의 개인서비스품목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품목에 대한 물가 안정관리에 나선다.
또 추석 연휴 기간동안에는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분당구 여객종합터미널을 경유하는 17개 버스 노선을 새벽 2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연장 운행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처리를 위한 청소대책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각 구청별 상황반과 기동반이 주요도로변과 주택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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