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오프라인 티켓 판매 200명 몰려 성황리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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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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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코엔트위터를 통해 공지된 UV의 오프라인 티켓 판매가 200명의 팬들이 몰린 가운데 마쳤다.

14일 오전 11시30분 강남역에 모습을 드러낸 UV는 복고풍 가발과 분홍슬리퍼를 신었다. 티켓 판매를 시작하자 200명의 팬들이 몰려 들었고, UV는 이에 고무된 듯 이색 공약을 내걸었다.

UV는 "우리 콘서트는 정장입고 구두 신고 오는 콘서트가 아니다. 드레스코드는 분홍슬리퍼"라며 "콘서트 끝나는 시간은 장담할 수 없다. 놀 사람만 모여라"고 말해 시민들의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이어 UV는 "만석 시 전 관객에게 분홍슬리퍼를 증정하겠다"고 밝혀 연예인 공약에 동참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UV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에 등장한 팬들은 공연날인 10월6일 자신의 생일이라며 티켓을 사서 유세윤에게 선물했다. 12일 유세윤의 생일날 유상무와 단둘이 생일상을 받는 사진을 봤다며, 유세윤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UV는 10월6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빽 투 더 미쳐'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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