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하반기 수주 모멘텀 지속 <하이투자證>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인 매출 3.4조원, 영업익 215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연간 영업이익 역시 하반기 발생 가능한 비용이 감안된 수치(7700억원)로 시장 기대치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연구원은 “상반기 수주는 7.6조원을 달성해 연간 목표 46.5%를 기록했다”며 “국내 수주 역시 연말까지 연간 목표인 5.6조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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