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저소득가정에 10억원 상당 햅쌀 기증

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복지재단은 18일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2012 나눔의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가정 등에 10억원 상당의 햅쌀 20Kg들이 2만2200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사할린 귀국동포 등 2만1000여세대와 131개 무료급식소이며,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KT&G 상상투게더 봉사단’과 전국 약 400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달된다.

‘사랑의 햅쌀 나눔’은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총 지원규모는 약 70억원, 20Kg들이 16만포에 달한다.

곽영균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햅쌀나눔 행사를 해마다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에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및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주최하는 등 세심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