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美 실업률 7.9% 추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의 실업률이 7.9%로 추정됐다. 미국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17일(현지시간)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은 계절미조정 실업률이 이달 중순 7.9%로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실업률 이후 최저치다.

실업률이 하락한 이유는 부분적으로 할로윈 축제(10월31일)와 관련된 소매업계가 고용을 다소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8.1%로 추산했다. 미 노동통계국이 지난해 9월 적용한 계절 요인(0.2%포인트)를 참작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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