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신의' 투입…"공민왕과 대결구도 재배열할 영향력있는 인물"

박윤재 '신의' 투입 (사진: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박윤재가 SBS '신의'에 투입된다.

18일 박윤재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윤재가 드라마 '신의'에 12회 분 부터 등장할 예정"이라며 "공민왕(류덕환 분)의 숙부인 덕흥군으로 캐스팅 완료되어 12부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신의'가 공민왕과 기철의 극명한 대결 구도 안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만큼 덕흥군이라는 새로운 주요 인물의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지금까지의 대결구도를 재배열할 만큼 영향력 있는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윤재는 소속사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신의'에 투입되어 많이 기대가 되는 만큼 긴장도 된다"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윤재는 드라마 '신기생뎐', '맛있는 인생', '불굴의 며느리' 등의 작품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