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2일 추억페스티벌 개막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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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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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2일 안양시민축제 추억페스티벌 개막행사에 1795년(정조19년) 정조의 능 참배 행렬 시 안양천을 건너도록 다리를 만들었던 ‘만안교 다리쌓기’를 재현한다.

이날 오후 6시 평촌중앙공원에 만안교 가설무대가 설치되고, 각 동별로 참여하는 시민 3천명의 운반패가 풍물패, 소리패, 춤패의 흥에 맞춰 차례대로 돌을 날라 다리를 쌓는다.

또 시민 운반패의 돌쌓기가 끝나갈 때 뒷패가 만안교 좌우에 동별 깃발을 세우고 참가자들이 광장에 나와 다함께 어우러져 안양 버전 아리랑을 부르며 만안교 다리쌓기가 완성된다.

한편 금일 다리쌓기에 이어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스마트창조도시 안양의 비전을 보여주는 레이저쇼, 연예인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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