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학교, "보호본능 넘치는 학교에 무한분노"

  • 의지의 학교, "보호본능 넘치는 학교에 무한분노"

의지의 학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태풍이 오는 날 등교는 물론 집에 가지 말라고 외치는 학교에 누리꾼들이 터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의지의 학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번 태풍 때 다른 학교들은 오전에 학생들을 귀가시키는 데, 본인이 다니는 학교는 태풍이 멈출 때까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겠다며 귀가를 허락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점심시간 때는 '집에 가지 마', '가지마 가지마', '미아', '컴백홈' 등의 음악을 틀어줘 학생들이 분노했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의지의 학교'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쉬게 해주지 너무해", "위험하니 집에 가지 말라니... 뭔가 느낌 와 닿아", “보호본능 넘쳐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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