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이며, ‘자백과 고백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용서의 범위’라는 주제를 놓고 한번에 10명씩의 모둠으로 나눠 각자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수한 실력을 나타낸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 3명씩 선발돼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하며, 더 자세한 대회 정보 등은 중앙도서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김덕희 관장은 “독서의 생활화, 독서를 통한 말하기와 소통 능력 향상 등이 이번 대회 개최의 목적”이라며 “책 읽기를 통해 소통하는 문화를 즐기고, 자신의 재능을 계발할 수 대회에 지역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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