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저승사자도 군것질은 해요."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BC '아랑사또전'에서 저승사자로 활약중인 한정수가 군것질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한정수는 검은 도포를 입고 과자를 먹고 있다. 한정수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살짝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극중 과묵하 저승사자가 없고 난데 없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사실 한정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달리 장난기가 많은 배우다. 드라마 속 '무영'의 모습과 달리 현장에서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스태프를 웃기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정수는 MBC '아랑사또전'에서 저승사자 무역 역으로 존재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간 무영은 악귀 홍련(강문영)과 대결구도를 보였지만, 혈연관계라는게 드러나면서 복선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