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지역 1위 '신설동 교차로'…2위는 어디?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지난해 교통사고 최다 발생 지역은 서울 신설동교차로로 조사됐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0일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2011년 교통사고 다발지역 20개소' 자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숭인동 신설동교차로에서 지난해 교통사고가 59건 발생해 90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어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58건, 사상자 100명)와 성북구 하월곡동 월암교(53건, 사상자 81명), 강남구 역삼동 영동전화국 교차로(51건, 사상자 80명)가 뒤를 이었다.

교통사고 다발지역 20군데 가운데 19위까지는 서울이었으며 20위는 광주시 서구 광천동 기아자동차사거리(41건, 사상자 92명)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