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10cm, 내달 10일 정규 2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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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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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밴드 10㎝가 정규 2집 '2.0'을 10월 10일 발매한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아메리카노'로 스타덤에 오른 10㎝는 수록곡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죽겠네'를 히트시키며 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한 10㎝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협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년 8개월만인 정규 2집 '2.0'에서 10㎝는 어쿠스틱 기타와 젬베 사운드를 벗어나 좀 더 깊은 사운드를 선보인다. 생활을 담은 가사는 여전하지만, 기존 악기 외에 필수 악기를 합류시켰다.

성인을 위한 타이틀 곡 '오늘밤'에는 보컬 권정열 특유의 끈적한 목소리와 카바레가 실험적인 시도와 멤버들의 노력은 타이틀 곡을 3개 선정할 만큼 자체적으로 만족감을 얻은 상태다.. 타이틀곡 '파인 땡큐 엔드 유'는 드럼과 기타와 저가 빈티지 악기와 마이크를 사용해 60년대 비틀즈 사운드를 재현한 곡이다. 19금 타이틀 곡 '오늘밤에'는 10㎝ 특유의 야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10㎝는 앨범 발매 이후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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