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 2008~2011년 여름께 큰 딸인 피해자 백모(15)씨와 작은 딸 백모(13)씨에 대해 각각 바지 속에 손을 넣어 음부를 만지는 등 피해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친권자가 자신의 보호대상에 있는 아동·청소년인 친딸들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범한 것은 친권남용으로서 친권상실을 청구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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