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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 |
이날 배정 설명회에선 행정구역과 학교분포, 통학거리를 고려, 3개 중학군(군포시 중학군, 의왕시 중학군, 백운중학군)과 1개 중학구(부곡중학구)를 나눠 학생들의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한 희망학교 우선 배정 논의가 있었다.
또 정원보다 희망인원이 많을 경우 근거리 순위, 전입일자 순위, 추첨 순서로 배정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만한 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과 관련, 가해학생 전학조치 계획으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한 중학교에 배정될 경우 피해학생을 우선적으로 희망학교에 배정하고, 가해학생은 본배정 이후 수용 가능한 학교에 배정하도록 했다는 것.
한편 이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배정의 객관성을 확보해 매년 발생되는 소수 학생들의 원거리 배정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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