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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 [사진제공=삼성전자] |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을 앞두고 각사가 전략 스마트폰의 장점을 앞세워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시장과 업계가 갤럭시 노트2가 보여줄 핵심 장점에 주목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2는 전작보다 0.2인치 커친 5.5인치 아몰레이드 패널을 장착했고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4.1 운영체제인 젤리빈을 탑재했다.
많은 강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강화된 S펜 기능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22일‘S펜’ 돌리기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한 것도 강화된 S펜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을을 증명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노트2 미디어 행사에서 S펜 기능 및 특징을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새 전략 스마트폰의 장점을 부각하는 이유는 갤럭시 노트2보다 먼저 시장에 선보인 주요 스마트폰들이 저마다의 차별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차별화된 장점의 성공 여부가 시장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애플이 지난 12일 출시한‘아이폰5’는 4인치로 확대된 화면과 롱텀에볼루션(LTE) 지원을 장점으로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이폰5’ 공개 당시 애플은 큰 화면은 누구나 만들 수 있다며 자신들은 더 나은 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이폰5 글로벌 판매량은 증권투자업계가 전망한 600만∼650만대에 못 미치는 500만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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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G [사진제공=LG전자] |
LG디스플레이의 해상도와 소비전력이 대폭 개선된 ‘트루 HD IPS+’, LG이노텍의 1300만화소 카메라 모듈, LG화학이 개발한 2100mAh(미리암페어) 대용량 배터리를 비롯해 다양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자환경(UX)을 적용했다.
‘옵티머스G’는 LG전자의 야심작이라고 불리우며 국내 시장 판도를 뒤흔들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경쟁사 동향을 살피며 ‘옵티머스G’ 출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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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R3 [사진제공=팬택] |
‘베가R3’에 대해 팬택은 진화를 선택한 ‘아이폰5’보다 더 혁신적이라며 하반기 시장 선점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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