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자녀를 외국인한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브로커를 통해 외국 국적을 허위로 취득한 혐의로 학부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외국인학교에 원서를 넣었다는 진술을 다수로부터 확보했다.
이에 검찰은 앞서 조사했던 외국인학교 3곳 외에 다른 학교 3~4곳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달 초 외국인학교 입학 요건을 갖추지 못한 학부모에게 서류를 위조해 돈을 챙긴 혐의로 유학원 및 이민알선업체 관계자 3명을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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