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저소득층 역량강화 프로젝트 '뷰티스쿨' 협약식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26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저소득층 여성의 뷰티 역량 강화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아모레퍼시픽 뷰티스쿨은 뷰티 분야 진로를 희망하지만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뷰티 교육을 실시해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시니어 여성, 경력단절 여성, 여대생 등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재능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모든 수강생들에게는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사회 진출을 적극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수료자들은 아모레퍼시픽 전문 메이크업 교육 정규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더 많은 여성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겨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뷰티스쿨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기타 증빙서류와 함께 다음달 4일까지 자양동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된 20명의 합격자는 오는 12월까지 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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