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국제결혼중개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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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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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국제결혼중개업자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부지역 국제결혼중개업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과 결혼중개업 피해사례도 함께 소개돼 국제결혼중개업자의 법령이해도를 높였다.

또 간담회에서 의정부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의정부경찰서는 중개업자들이 국제결혼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궁금증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을균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팀장은 결혼이민자의 체류, 국적취득, 비자발급 절차, 불법체류자신고 등 실무적인 내용을 소개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상업적인 목적으로 결혼중개가 성행하고 있는 반면 일부 결혼중개 이용자들의 인권침해와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명하고 건전한 결혼중개문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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