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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정한.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연장 공연에 전격 합류한다.
류정한은 '맨오브라만차' 초연 흥행의 주역으로 열연을 펼친바 있다.
현재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서 ‘시드니 칼튼’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그는 이 공연이 끝난 후 10월 말부터 '맨오브라만차'에 합류할 예정이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1965년 토니상 5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2005년 ‘돈키호테’라는 공연명으로 국립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2007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재공연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2년 공연에는 황정민, 홍광호, 서범석이 캐스팅되어 흥행몰이 중이다.
류정한이 합류한 연장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4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판매한다.
한편, 류정한이 출연하는 <두 도시 이야기>는 10월 7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맨오브라만차>는 샤롯데시어터에서 12월 31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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