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월간 ‘함께 하는 FTA’ 10월호 발간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기획재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함께하는 FTA’ 10월호를 28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풍성한 한가위 추석명절에 맞춰 FTA 결실 및 일반 국민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FTA 활용 이야기 등을 담았다.

주요 기사를 보면 대학생의 참신한 FTA 활용 제안(해남고구마), FTA 활용 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생 3인의 이야기, 관세사의 한·미 FTA LA 현지 동향 등이 있다.

FTA 활용경진대회 대학생부문의 대상을 차지한 한남대 ‘해남고구마 유럽 원정기’ 팀의 경우 고구마 품목분류와 원산지 증명(1단계), 해남고구마 조직내 FTA 전문가 양성(2단계), 품질 확보(3단계) 등 FTA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해남고구마의 대 유럽 수출은 해마다 100%씩 늘고 있으나, FTA 활용은 미미한 상태로 FTA를 활용하면 1억원을 수출할 때 285만원의 관세를 절감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나온 아이디어다.

아울러 한·중·일 FTA, TPP, ASEAN+6 등 최근 급변하고 있는 동아시아 통상 환경 진단 및 전망, 기업 실무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FTA 필수 상식, 우리와 FTA를 맺은 국가들의 추수감사절 등이 이번 호에 소개됐다.

이 책은 재정부 무역협정국내대책본부가 운영하는 ‘FTA 종합지원포털’에서 웹진 서비스를 하고 있어 온라인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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