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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 [JGTO 홈페이지]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남자골퍼들이 2012시즌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6승을 합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류현우는 29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JGTO ‘코카콜라 도카이클래식’(총상금 1억2000만엔)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5언더파 211타(71·73·67)로 단독 선두로 나섰다. 67타는 이번 대회 18홀 최소타수다.
류현우는 JGTO에서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한국에서는 2009년 신한동해오픈에서 1승을 기록했다.
선두와 1타차의 공동 2위에는 김경태(신한금융그룹), 김형성(현대하이스코), 가와무라 마사히로(일본)가 올라있다.
둘쨋 날 공동선두였던 박은신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6위로 처졌다. 선두와 3타차다.
한국(계) 선수들은 올해 16개가 치러진 JGTO에서 5승을 올렸다. 장익제, 제이 최, 이경훈, 김형성, 김경태가 그 주인공이다. 시즌 17번째 대회에서 6승째에 도전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배상문(캘러웨이)은 올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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