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천본부, 10개사 구성 아세안시장개척단 파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무역협회 인천본부(본부장 강호연)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및 인도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15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에는 인천지역 27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현지 시장조사 등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10개사가 선정됐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속한 아세안 시장은 총인구 5억9천명, 총 GDP 규모 2조1539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 경제권으로 유럽연합(EU),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를 능가하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거대 시장인 인도는 BRICs 국가 중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국가로 손꼽히고 있다.

인구 12억명에 총 GDP 규모 1조6762억 달러인 인도는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의 9위 수출 대상국이자 17위 수입 대상국이다.

LED 조명, 미용용품, 화장품, 디지털 도어록, 안마기, 부하감시 시스템, 연결의자, 플라스틱 사출금형, 디지털 싸이니지 등 산업용품에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종합 유망품목 업체가 참가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의 시장조사 및 현지 기업인과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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