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이학영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간 질병관리본부는 CJD/vCJD 의심 사례 54건 중 47건에 대해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신고 건수 대비 87%의 조사 실시율이다.
이 의원은 그러나 질병본부의 역학조사는 CJD/vCJD 의심사례로 신고된 사례들을 의무기록(진료기록부) 열람을 통해 단순 확인만 하고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CJD/vCJD 관리를 철저하게 해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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