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란, 이틀째 선두 지키며 통산 3승 눈앞

  • 러시&채리티클래식 2R…아마추어 백규정· 김민선은 5타차 8위

조영란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조영란(25· 쌍방울)이 프로통산 3승째를 눈앞에 뒀다.

조영란은 6일 제주 오라CC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러시&캐시 채리티클래식’(총상금 6억원) 둘쨋날 경기에서 3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장하나(KT)와 이민영(LIG손해보험)을 3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유지했다.

김하늘(비씨카드)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다. 선두와 4타차다.

2006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조영란은 2011년 ADT캡스챔피언십과 2007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5차대회에서 우승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백규정(현일고)과 김민선(이포고)는 나란히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8위다. 조영란에게 5타 뒤진다. 지난 4월 아마추어 김효주의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6개월만의 ‘아마추어 챔피언 탄생’에 대한 기대를 가물가물해졌다.

시즌 상금랭킹 1위 김자영(넵스)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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