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서 상습행패·공용물품 손괴 20대 구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8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수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공용물품을 손괴해온 20대 골목조폭이 경찰에 검거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7시께 술만 취하면 이유없이 찾아와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들에게 욕설과 함께 공용물품을 손괴한 혐의로 김모(27·폭력전과 3범)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김씨는 술만 마시면 수진지구대를 찾아 행패와 소란을 일삼고, 경찰관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하며, 사건 조회용 컴퓨터 모니터를 집어던져 손괴하고 출입문을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피의자가 취업이 안돼 속이 상한 상태에서 그러는 것이라 이해하고 매번 격려의 말과 계도를 했지만 그 행위가 점점 나빠져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 현행범으로 체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