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아동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경기지방경찰청이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에 요청한 방범용CCTV(5600대)에 대한 수요를 경기도와 도의회가 지원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포천시에 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서장은 서 시장에게 내년도 방범용CCTV 설치예산 확보와 노후카메라 교체 등을 요청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포천경찰서에서 추진중인 권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인삼과 전선절도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확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 서장은 이 자리에서 “범죄예방에 대한 한정된 경찰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방범용CCTV 증설이 시급하다”며 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 시장은 “아직 도비 지원이 결정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내년도 방범용CCTV 설치와 관련 신규CCTV 75대 설치, 노후CCTV 123대 교체, 유지관리비 등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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