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우스 패드냥, "베개로 사용해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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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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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우스 패드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가 마우스 패드냥'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속엔 펑퍼짐한 자태로 바닥에 드러 누워있는 고양이 한 마리가 담겨있다. 특히 배 위에는 컴퓨터용 마우스를 올려놓고 있는데 퉁실퉁실한 살에 털 또한 복슬복슬해서 마우스 패드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고양이는 주인의 장난이 마음에 안 드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란 표정을 하고 있어 또 한번 눈길을 글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퉁실퉁실 베개로 쓰고 싶네", "저 마우스패드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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