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18일까지 긴축안 처리해야”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로존이 그리스에 오는 18일까지 긴축안을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8일(현지시간) AFP, A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이날 유로그룹 회의를 끝내고 기자들에게 “(그리스는) 늦어도 (18~19일 예정된) EU(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민영화 등 계획된 개혁 조치들을 이행할 수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로 재무장관들은 포르투갈에 780억 유로의 구제금융 중 43억 유로를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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