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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우리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NHN은 56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을 펼치며 ‘네이버 아름다운 우리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진행되며 심사기간을 거쳐 내년 1월 7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명인·김용택·안도현·정호승 작가 등 네 명의 시인들이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우정 NHN 마케팅센터장은 “시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누구나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분야”라며 “한글을 사랑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특별 페이지(http://hangeul.naver.com/hangeul)를 통해 훈민정음 언해본(諺解本)을 해설과 함께 제공하고, 전국의 박물관이나 대학에서 보관중인 조선시대 왕과 왕후들의 한글 편지를 모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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