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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여름부터 촬영을 진행한 이진은 극중 주인공 지상(지성)의 어머니 영지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성인 배우들이 등장하기 전 초반부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이라 본인의 태도가 남다르다.
영지는 왕족 출신으로 가인한 성격을 가진 인물이다. 극중 말을 타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이진은 시간날 때마다 승마장에서 연습에 몰두했다. 이진은 촬영 중에도 자신이 타는 말에 대해 직접 물을 주는 등 상태까지 신경을 쓰는 섬세함을 보였다. 결국 이진은 촬영할 말과 호흡을 맞추며 산이나 물속에서까지 직접 말을 타는 장면을 연출했다.
누리꾼들은 "이진이 직접 말을 타는 모습이 기대된다" "말과 친해지려는 이진의 노력이 보기 좋다" "이진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승마 연습하는 모습까지도 화보" "점점 성숙한 연기자로 거듭나는 듯"이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대기획 '대풍수'는 고려 말, 조선 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을 건국하는데 도움을 줬던 풍수도사들의 활약을 담았다. 10일 밤 9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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