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그린카드 이용 활성화 적극 동참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가 환경부의 녹색생활·녹색소비 실천 사업의 일환인 ‘그린카드’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이는 시가 이달부터 그린카드 소지자의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예매 시, 관람료를 20% 이내에서 감면 해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시는 점증적으로 관내 산하기관(유료 시설)에서 ‘그린카드’ 이용에 따른 혜택 제공 시스템의 도입·운영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린카드 제도란 환경부가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응용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비자가 에너지절약 제품 등을 그린카드로 구입할 경우 제품가격의 1~5% 추가 적립, 대중교통 이용시 월 최대 1만원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등을 절약할 경우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 절감에 동참한 공을 인정, 환경부와 지자체에서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주장희 환경자원과장은 “녹색생활·녹색소비 실천은 내 가족, 내 이웃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그린카드 이용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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