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기전망 급속 악화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장기간에 걸친 재정위기로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유로존의 경기전망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유로존 경제 성장률은 -0.4%로 지난 7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은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0.3%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2010년 2.0%, 2011년 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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