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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거꾸로 달린 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머리 거꾸로 달린 양' 테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영국의 컴퓨터 수리공 앨런 맥나마라가 게재한 것으로 영상에는 평범해 보이는 양 한 마리가 초원에서 풀을 뜯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영상 속 양은 머리가 위가 아닌 바닥을 향해 거꾸로 달려있어 충격을 준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농업 분야 명문대인 퍼듀대학교 농업대학 웹사이트에 실린 내용을 근거로 머리 거꾸로 달린 양이 '스파이더 램(거미 양) 증후군'에 걸린 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스파이더 램 증후군은 양이 걸릴 수 있는 희귀한 유전 질환 중 하나로 증후군에 걸린 양은 길고 구부러진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척추가 휘는 증상을 보인다.
현재 머리 거꾸로 달린 양 테리는 정상적인 양들처럼 먹고 자고 다른 일들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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