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17%가 소변 새는 ‘요실금’ 동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김준철 비뇨기과 교수팀이 최근 병원을 찾은 남성 전립선비대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7.2%(35명)가 ‘절박성 요실금’ 증상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립선비대증과 요실금을 함께 가진 환자의 평균나이는 67세로 대다수가 노년층이었다.

김 교수는 “노인의 요실금을 방치하면 요로감염의 원인이 되고 방광의 기능도 다시 회복되기 어려운 만큼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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