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95.38포인트(0.72%) 오른 1만3424.2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54포인트(0.81%) 상승한 1440.13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0.07포인트(0.66%) 상승한 3,064.18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소비지표가 개선됐다. 9월 소매 판매는 전월대비 1.1% 증가해 시장 예측치 0.8%보다 0.3%포인트 높았다.
8월 소매 판매 증가율도 당초 발표된 0.9% 보다 높은 1.2%로 수정됐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는 -6.16으로 3개월 연속 위축세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의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상승하면서 주가가 5%이상 올랐다. 중국의 9월 수출은 지난해보다 9.9% 증가한 1863억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인 5.5%를 넘어선 수치다.중국의 물가상승률도 2년만의 최저치를 기록, 투자심리를 떠받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