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기아자동차가 여성 고객들의 질주 본능을 자극한다.
기아차는 ‘레이 터보’ 출시를 기념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레이 터보를 서킷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운전면허를 가진 여성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발된 50명의 여성 고객은 다음달 3일 동반 1인과 함께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카파 1.0 터보엔진(TCI)로 더욱 강화된 레이 터보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카파 1.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06마력(ps), 최대토크 14.0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과 17.9km/ℓ(신연비 기준 13.9km/ℓ)의 높은 연비를 갖췄다.
또한 기아차는 오는 21일까지 서울 신촌과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레이 터보 랩핑카’ 퍼레이드를 펼치며 레이 터보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서킷 체험 이벤트 응모 고객을 모집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출시 후 혁신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레이’가 동급 최고 성능까지 갖춘 터보 엔진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것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레이’만의 독특한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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